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단 편집) == 전개 == ## 나무위키 문서에서 '개요' 문단을 제외한 문단이 2개 이상 존재할 경우, '상세', '소개', '설명'이라는 문단명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우선합니다. '편집지침/일반 문서 3.서술 우선 순위' 참고. 현 러우전쟁에서 우크라이나의 목표는 러시아에 점령된 자국 영토 완전 탈환 및 NATO 가입, 러시아의 목표는 우크라이나 내 친러파 우세 지역 점령 및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저지다.러우전쟁은 돈바스 전쟁의 연장선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가장 큰 원인은 나토의 동진에 따른 러시아에 대한 지정학적 안보 위협이라고 할 수 있다. 1989년 12월 몰타 회담 당시 부시 미국 대통령은 당시 소련의 서기장이었던 고르바초프에게 “(무너진) 베를린 장벽 위에서 기뻐 날뛰지 않았다”며 소련의 이익을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소련이 무너진 뒤에도, 당시 영국 총리였던 존 메이저는 “우리는 나토의 확장을 거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990년 10월 독일 통일 당시 미국 제임스 베이커 국무 장관 등의 서방 지도자들은 나토가 독일 동쪽으로 더 이상 1인치도 확장하지 않기로 발언했다. 이를 두고 러시아는 나토가 다른 국가들의 가입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해석했고, 당시 미 CIA 국장이었던 로버트 게이츠도 회고록에 “서방 지도자들이 계속 ‘동진 안 한다’고 발언했기 때문에, 고르바초프와 소련 수뇌부는 ‘나토 확장은 없을 것이라고 믿게끔’ 됐다”고 썼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europe/2022/01/11/3MD5EFCDFVHR3KMRO2KBJBXYOE/|#]]. 1990년 서방과 소련은 독일 통일에 합의했지만, 여전히 동독 지역엔 40만명 가까이의 소련군이 있었고 소련의 광범위한 법적 이해관계가 존재했다. 서방으로선, 독일 통일 이후에도 나토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소련을 안심시켜야 했다. 같은 해 1월 31일 당시 한스-디트리히 겐셔 독일 외무장관은 “동부 유럽의 변화와 독일 통일 과정은 결코 소련의 안보 이익을 해치는 방향으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며, 나토는 동쪽 소련 국경 쪽으로 영토를 확장하는 가능성을 배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월 9일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모스크바에서 고르바초프에게 “우리가 나토 일원인 독일에 미군을 배치하더라도, 나토 관할권(jurisdiction)은 동쪽으로 1인치도 확장하지 않겠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나 나는 일방적인 이익을 취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고르바초프는 “나토 확대는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은 언급할 필요도 없다”고 했고, 베이커는 “우리도 동의한다”고 화답했다. 고르바초프는 베이커로부터 이 ‘1인치 약속’을 세 번이나 들었다고 했다. 보리스 옐친 대통령 또한 당시에 회의록에 근거해 바르샤브 조약기구를 떠나는 그 어느 나라도 나토를 가입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등 나토는 동진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나토를 가입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이었다. 이후 우크라이나에 유로마이단으로 친러 빅토르 야누코비치가 축출되는 쿠데타가 발생하고 과도 정부가 세워졌다. 이를 러시아는 인정하지 않았고 갈등은 커져갔다. 2014년 5월 우크라이나의 우익단체인 [[프라비 섹토르]]에 의한 오데사 학살이 일어났고 친러지역 입장에선 이에 맞서기 위해 군대를 조직했다. 우크라이나 과도정부의 새로운 언어법 개정안은 우크라이나어를 공식어로 인정했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 내 신문 잡지 등의 인쇄 매체에 한해 일컨대 러시아어판을 발행하려면 우크라이나어판을 같이 발행해야만 했다. 이는 러시아어 회자들의 인쇄 매체 발행에 대한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고, 러시아어 회자들은 크게 반발하였다. 폭력적인 시위대 충돌은 돈바스 전쟁으로 이어졌다. 이 돈바스 전쟁은 2014년 봄에 발발한 이래 8년간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모두 지지부진한 교착 상태에 빠져 있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2022년 2월 24일 직전의 시점을 기준으로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의 절반 정도,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은 [[루한스크주]]의 ⅓ 정도만 차지하고 있었다. 양측 외에 중요한 당사자인 러시아는 돈바스 전쟁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공식적으론 부인했지만, 그럼에도 러시아로부터의 무기 및 '지원병'들이 돈바스 지역에서 식별되는 사례들이 지속해서 이어졌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침공 이전|위기]] 문서에 정리된 것처럼 돈바스 지역에서의 긴장 및 갈등이 지속되고, 저강도의 무력 사용이 계속된 가운데, 2021년 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적으로 침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 한 차례 제기된 바 있다. 2021년 말부터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 간에 갈등이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러시아는 [[2022년]] 1월부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직접적으로 맞닿은 국경 지대와 2014년 러시아 영토로 합병된 [[크림반도]]에 더해 합동[[훈련]]을 명분으로 [[벨라루스]]-우크라이나 국경에도 대규모의 병력을 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방의 주요 연구소 및 언론을 중심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적으로 침공하리란 전망이 점차 제기됐지만,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러시아의 군사적 조치가 2021년 봄과 같이 무력시위에 그치거나 실제로 무력 행사가 이뤄지더라도 그 규모가 국지전으로 제한될 것이란 예상이 주를 이뤘다. 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면적인 침공이 1990년대 냉전 종식 이후 줄곧 평화 상태로 유지된 기존의 국제 질서를 훼손하며 서방의 큰 반발을 불러올 게 명백했고, 동시에 분쟁지역인 돈바스 지역을 넘어선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한 군사력 사용의 명분이 부족해 득보다 실이 많은 선택으로 간주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푸틴 대통령은 예상과 달리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우크라이나 정부를 무너뜨리고 승전하는 것을 목표로 가용 병력의 95%[* 서방 측 주장] 가까이 투입하는 전면적인 군사적 개입을 강행했으며, 이에 따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면전이 개시됐다. 개전 직후의 세계의 일반적인 생각은 우크라이나가 며칠도 버티지 못하고 항복하거나 붕괴할 것이 뻔하다였다. 일례로 전쟁 개시 몇시간 전, 침공 징후가 명백하자 안드리 멜닉 주독 우크라이나 대사가 독일에 다급하게 지원 요청을 했는데 [[크리스티안 린트너]] 독일 재무장관이 [[망언|"곧 없어질 나라에 지원해 뭣하느냐"]]는 폭언급의 발언을 했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군이 예상 외로 선전하면서 수도 [[키이우]]를 지켜내고 러시아군이 고전 끝에 진격이 둔화되면서 장기전으로 흐르게 되자 서방 및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국가들은 소극적인 무기 지원 또는 사태의 '외교적' 해결을 촉구하는 관망적인 자세에서 점차 벗어나 자국의 군사장비 및 보급품을 우크라이나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초기에 지원에 소극적 혹은 회의적이었던 데에는 우크라이나 침공이 있기 바로 얼마 전에 일어난 아프카니스탄 사례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미국과 영국과 같이 전쟁 발발 이전부터 우크라이나에 군수품을 지원해 온 국가들에 더해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등 여러 국가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자유' 수호 및 유럽의 방어를 명목으로 무기와 물자를 대규모로 지원함에 따라 전쟁은 점점 더 장기화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또 다시 무기대여법([[우크라이나 민주주의 방위 대여법안]])을 제정하며 우크라이나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동시에 주요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를 대상으로 [[SWIFT 코드#s-2.1|국제 결제망 퇴출]], 러-유럽 연결 [[천연가스]] 해저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노르드스트림 2) 취소, 러시아 은행 보유 외환 및 푸틴 체제 주요 인사들의 국외 자산 동결, 항공우주·반도체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첨단 부품의 공급 차단, 러시아 국적 항공기 및 선박에 대한 영공 및 영해 출입 금지 등 [[2022년 대러시아 경제제재|적극적인 정치적, 경제적 제재 조치]]를 단행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소련]] 이후 다시금 국제적인 고립 상태에 놓이게 됐으며, 동시에 [[소련 해체]]로 인해 1990년대에 나타났던 경제적 혼란에 버금가는 국가 부도의 위기에 처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177837|#]] 서방의 제재 조치에 대응해 러시아는 비우호 국가 목록(사실상의 적성국)을 발표하면서 역제재를 부과하고, 이에 따라 러시아를 제재하는 측도 [[2022년 식량·에너지 위기]] 등으로 타격을 입고 있다. 이 당시 지정한 비우호 국가는 총 48개국으로, '''[[우크라이나]]'''는 두 말할 것도 없고, 그 외에도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 [[몬테네그로]], [[스위스]], [[알바니아]], [[안도라]],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노르웨이]], [[산마리노]], [[북마케도니아]], [[일본]], [[호주]], [[미크로네시아 연방]],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그리고 '''[[대한민국]]'''이 있다. 이 전쟁을 계기로 [[브렉시트]]로 대표되는 회원국 사이의 반목으로 유럽 통합의 추진력을 상실하는 것처럼 보였던 [[유럽연합]]과 유럽 각국의 국방비 축소 정책으로 갈등이 나타났던 [[NATO]]의 결속력이 다시 공고해지기 시작했다. 또한 [[독일]]이 발표한 1,000억 유로(약 134조 원)의 재무장 패키지 정책으로 대표되는 유럽의 대규모 군비 확장이 촉발됐다. 여기에 전 세계적인 반러감정 또한 유례없이 깊어지게 됐다. 러시아군은 전쟁의 장기화되자 바그너 그룹과 같은 PMC와 시리아 출신 계약병 등을 동원하고 중국에 군사 원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사실상 [[제1세계]]와 [[제2세계]] 간의 비공식적인 대리전으로 격화되고 있으며, 러시아군에 의한 고의적 원전 사고 가능성,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 및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IAEA 모니터링 시스템이 끊기거나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의 관리시설을 [[중화기]]로 공격했다는 증거가 나오는 등 원전 관련 사건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했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러시아 본토에도 타격이 있을 수 있는 문제인만큼 가능성은 낮다. 서방세계의 보복이 문제가 아닌 '''[[https://earth.nullschool.net/ko/#current/wind/surface/level/orthographic=-329.69,50.43,3762/loc=30.54,50.45|편서풍(좌표는 키이우)]]''' [[https://classic.nullschool.net/ko/#2023/07/29/1600Z/wind/surface/level/orthographic=-306.68,56.10,2918/loc=37.59,55.73|모스크바 좌표]] 때문이라도 신중하게 해야 한다. 모스크바의 완충지대를 만들기 위해 벌인 전쟁이 '''모스크바를 방사능으로 절여버리는''' [[주객전도]]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그리고 사이트에서 편서풍이 [[러시아]]의 곡창지대를 지나 [[카자흐스탄]] 인근까지 도달하니 러시아의 곡창지대의 방사능 오염과 카자흐스탄 관계를 악화시킬수도 있다.]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은 커트 볼커 전 나토 주재 미국 대사가 처음 제기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0958605|#]] 그러나 현실적으로 핵전쟁까지 갈 가능성이 높은 건 아니다. [[우크라이나의 가을 공세|2022년 9월부터 우크라이나가 반격을 개시하면서 전쟁의 새로운 전환점이 생기고 있다.]] 특히 동부전선의 우크라이나군은 동부지역의 영토를 회복중이다. 이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의 러시아 편입에 관한 국민투표]]를 진행하고 [[동남부 우크라이나 병합|동남부 우크라이나 지역을 병합]]했으며 [[2022년 러시아 동원령]]을 공포함으로서 점령지에 대한 공격을 러시아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기 위한 행동에 돌입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